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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 - 대표유물] 허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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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1-06-02 13:59 조회 : 103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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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 - 대표유물] 허벅

  • 유물명[옹기 - 대표유물] 허벅
  • 국적/시대대한민국/일제강점기
  • 출토지제주도
  • 재질도자기
  • 분류옹기관
  • 크기30X38
  • 소장품번호0000379

허벅은 제주도 여인들이 물을 담아 나르는 데 사용하는 물동이로 물허벅이라고도 부릅니다.

허벅은 병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배 지름이 1자 정도의 둥글고 풍만한 몸체에 비해 아가리(주둥이)는 겨우 주먹이 들어갈 만큼 좁게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허벅을 구덕에 담아 등에 지고 운반할 때 물이 쏟아지는 일이 거의 없도록 하기 위함이며 좁은 아가리는 손잡이로도 사용하였습니다.

허벅이 이용되기 전에는 목통을 지고 다녔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나 옹기로 만든 허벅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자취를 감추었으며 양철 허벅도 마을에 수도시설이 생기면서 점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허벅의 크기는 쓰임새나 쓰는 사람에 따라 약간 달랐습니다.

성인 여자가 물을 길어 나르는 허벅은 물허벅이라 하였고, 어린 여자 아이들이 물을 길어 나르는 허벅은 대바지라 불렀습니다.

여자 아이들은 보통 8살 정도부터 어머니에게 물 긷는 법을 배웠습니다.

허벅의 종류에는 죽을 담는 죽허벅’, 씨앗을 보관하는 씨허벅’, 오줌을 담아서 나르는 오줌허벅등이 있었으며, 허벅 중 가장 큰 착바지는 대용량의 식수를 나르기 위해 만든 것으로 소나 말 또는 마차를 이용해서 운반하였으며, 대개 남자들이 품삯을 받고 물을 길어다 주는 급수용기로 사용하였습니다.

벅의 가장 중요한 용도는 식수 운반이었으나 구형으로 이루어진 용기는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내는 악기가 되기도 하였는데, 이를 허벅장단이라고 하였습니다.

허벅을 담아 운반하는 구덕은 육지의 광주리와 비슷한 것으로, 가는 대오리(대나무)로 엮어 가로 펴지고 울이 깊게, 뚜껑이 없는 석작 모양으로 짜고, 아가리 부분에 넓게 테를 둘렀습니다.

구덕은 크기에 따라 용도가 다양하였으며 물허벅을 담아 사용하는 물구덕’, 아기를 눕혀 두고 재우거나 지고 다니는 애기구덕’, 채소나 나물을 넣고 다니는 산기구덕’, 어획한 고기를 담는 고기구덕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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