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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한양행소사공장 [舊柳韓洋行素砂工場]

펄벅기념관


2001년 1월 16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01호로 지정되었다가 2003년 5월에 소유자의 문화재자료지정취소 행정소송 제기 결과 대법원의 피고(경기도지사)패소 확정판결에 따라 문화재 지정 해제 되었다.

유일한()이 한국 최초의 제약주식회사를 설립하고, 1936년 이 지역에 제약실험연구소 및 유리공장 등 국내 최초의 근대적 제약공장을 건립한 뒤 1967년 공장 이전 때까지 있었던 유한양행 소사공장의 일부이다. 건립 당시 이 건물 외에 사택 및 집회소 건물 2동, 공장용 건물 1동 등이 함께 지어졌고 1939년까지 증축공사가 계속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당시에 유리공장으로 쓰이던 것으로 전한다.

소사공장은 6·25전쟁 때 북한군과 국제연합군의 병영으로 사용된 적도 있다. 이 때 많이 파괴되었다고 하는데, 내화벽돌로 세운 건물이었기 때문에 골격은 보존되었다. 1959년 이래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하였고 1967년 유리공장 시설을 매도한 이후에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았다.

1967년에는 부지 및 건물이 펄 C.벅(Pearl C. Buck)에게 기증되어 사회사업기구인 펄벅재단(비영리 아동복지사업단체)의 구호시설로 쓰였다. 이곳을 근거지로 하여 탄생한 펄벅재단은 1967년 혼혈 아동을 위한 한국 최초의 복지시설인 소사희망원(Sosa Opportunity Center)을 세워 1975년까지 운영하였다.

근대적 공장건축의 초기 사례로서 상공업 발달과 관련하여 역사적 가치가 높다. 전체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변형된 부분도 원형을 고증할 수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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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 2010-06-01 15:11:07